의정부시, 신속집행 주요사업 집행 점검회의 개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살리기 총력
2024-03-20 윤용선 기자
매일일보 = 윤용선 기자 | 의정부시는 선제적인 신속집행을 통한 민생 경제 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2024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주요사업 집행 점검회의’를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치행정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는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5억 원 이상 사업 중 집행이 부진한 44개 사업 담당 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집행현황 및 사업별 부진 사유에 따른 대책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대상 예산액 4천601억 원 중 상반기 2천531억 원(55%) 집행을 신속집행 목표로 설정했다. 집행률 제고를 위해 1분기 내 최대 지출을 독려하고, 선금‧성금 지급, 수의계약 절차 간소화 등 행정안전부의 신속집행 특례 제도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상규 자치행정국장은 “고금리‧고물가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상반기 내 신속한 재정 집행은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전 부서에서는 집행할 수 있는 부분을 최대한 발굴해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윤용선 기자 yuny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