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대한민국 바이오 ․ IT 산업의 메카가 될 ‘광교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광교비즈니스센터는 광교신도시 내에 바이오, 반도체, IT분야 중소 ․ 벤처기업의 연구개발과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고자 건립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3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앞으로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수도권 거대 소비시장, 우수한 정주여건 등의 탁월한 입지조건과 광교테크노밸리, CJ복합연구소, 삼성전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아주대, 경기대 등과 클러스터를 형성해 대한민국 바이오, IT와 R&DB융합의 중심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또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영동, 경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고 동수원 IC와 상현 IC가 1km내에 있으며, 2016년 초에는 500m 내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라 최고의 교통 프리미엄 까지 얻게 된다. 광교비즈니스센터는 주변 업무용 오피스 건물로는 최대 규모이며 전용 실험연구공간 4개층도 마련돼 있어 급배수와 휴무드가 가능한 설비를 갖추게 된다.또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돼 있어 입주기업들은 공장등록이 가능하며, 전기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입주기업들은 광교테크노밸리 내 최첨단 인프라와 중기센터의 체계적이고 다양한 기업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중기센터는 광교비즈니스센터 건립에 총 580억원을 투입했으며, 광교비즈니스센터의 부지면적은 5천464㎡, 연면적은 2만8천800㎡로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로, 중기센터는 광교비즈니스센터에 총 50여개 업체를 모집할 예정이며, 입주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기센터 시설운영팀(031-259-603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