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 “글로벌 종합식품기업 지향…미래 성장 프로그램 추진”
제7기 정기 주총서 인병춘, 신영선 사외이사 선임 안건 통과
2025-03-21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이창엽 롯데웰푸드 대표이사는 21일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을 지향하며 다양한 미래 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영등포구 롯데웰푸드 본사에서 개최된 제7기 정기 주주총회에 참가해 올해 사업 방향을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해외 K-푸드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하고, 북미와 같은 선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는가 하면, 미래 핵심 시장으로 떠오르는 인도에서 하브모어 신공장 가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지 시세 악화와 주요 원재료 부담액 증가로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통합법인 사명 변경과 식품 수출 확대, 인도 첸나이에 롯데 초코파이 라인을 증설하는 등 다각적인 성장 활동을 추진했다”고 전했다. 이날 주총은 의결권을 가진 발행주식총수(834만5123주)의 85.2%의 주주가 출석(위임·전자투표 포함)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인병춘, 신영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