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인천N방송

2014-02-24     최석현 기자
[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의 지역 뉴스, 문화예술, 사회·경제, 관광·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소식을 전하고 있는 SNS 시민미디어방송인 인천N방송이 지난 연말 개통이후 월 조회수 10만 건과 등록 콘텐츠 5천 건을 돌파했다.

24일 인천N방송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콘텐츠와 SO사업자 및 민간사업자의 기업콘텐츠를 일반 시민들이 만들어가는 시민콘텐츠로 기존 지상파 방송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제공되는 N방송은 홈(PC, 스마트 TV), 모바일(폰, Pad, 노트북), Out-Door(TS) 등 다양한 단말에서 자유롭게 시청이 가능하다.

인천N방송은 현재 지방자치단체별로 개별적으로 운영 중인 소규모 인터넷방송을 인천N방송의 통합미디어 플랫폼으로 통합해 시너지 효과와 예산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 등 다양한 단말을 통해 자신의 동영상을 촬영, 업로드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올린 동영상이나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40개에 달하는 채널사업자가 제공하는 VOD, Live방송 등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인천N방송은 인천시와 아시안게임 등 자치단체의 공영채널이 16개, 스마트폰 어플 활용법을 방송하는 케이넷 등 기업채널이 11개, 그리고 전통시장과 대학, 일반인이 운영하는 시민채널 12개 등 모두 39개 채널이 활발히 방송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인천N방송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인천N방송’을 검색GO 앱을 다운받거나, PC에서 인천N방송 홈페이지(WWW. incheonntv.com)에 접속하면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인천N방송은 동북아 관문으로서의 허브 도시, 유네스코가 선정한 2015 세계 책의 수도, 한류콘서트 및 K-pop을 주도하는 문화예술 도시 등 인천의 발전상을 생생한 방송으로 담아 인천의 이미지와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N방송은 설립취지인 시민참여와 SNS소통에 부합하는 콘텐츠 확보를 위해 N방송 활동왕 및 UCC 공모전 개최 등 지속적인 이벤트를 통한 시민 중심의 콘텐츠 제작 및 공유 활성화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웃의 따뜻한 생활 이야기와 알아두면 유익한 시정 홍보, 지역별 관광투어 및 역사기행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