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호, 구로 발전을 위한 3대 핵심 공약 제시

- 주민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 - 철도 지하화·차량기지 이전 - 직주근접 산업도시 조성 주민 한눈에 보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해 공개  

2025-03-22     백중현 기자
국민의힘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태영호 국민의힘 구로구을 후보가 22일 구로 지역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 3가지를 제시했다. 태 후보는 지역주민들이 핵심 공약사항을 쉽게 이해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태 후보가 제시한 3가지 중 첫 번째 공약은 <주민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뤄낸 구로공단이 위치한 구로가 여전히 낙후된 주거 환경과 인프라로 고통받고 있다. 주민이 원하는 재개발·재건축을 실현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준공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 안전진단 기준 대폭 완화’, ‘준공업지역 주거지역 정비, 용적률 최대 400% 적용’ 등이 담겨있다.  두 번째 공약은 <철도 지하화·차량기지 이전>으로 철도 지하화와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구로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구로구청에 따르면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20일 군포시청사에서 열린 경부선 지하화 사업 추진 협의회 자치단체장 회의에 참석해 ‘경부선(서울역~당정역) 지하화 선도 사업 선정을 위한 공동 건의문’에 서명하며 경부선 지하화 사업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태 후보 또한 카드뉴스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문헌일 구청장과 손잡고 철도 지하화·구로차량기지 이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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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 후보는 마지막으로 <직주근접 산업도시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가리봉 종합도시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G밸리 배후 주거지역을 조성하고, 철도 지하화 부지·구도심 재개발 지역을 활용해 청년·신혼·출산 가구 전용 주택을 공급하는 등 출퇴근을 편하게 할 수 있는 직주근접 산업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태영호 후보는 “저의 공약은 약속이 아닌 실천”이라며 “오늘 구로구민 여러분께 제시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 공약 사항들은 구로가 미래 1번지로 나가기 위해 꼭 실현돼야 할 사업들”이라며 “반드시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아 대통령, 서울시장, 구로구청장과 함께 구로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