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관내 예비 사회적기업 모집

2015-02-24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영등포구가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014년도 제1차 서울시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의 대체적인 요건을 갖추고 있지만 인증 요건의 일부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장차 요건을 보완하여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이 가능한 기업을 말한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받기 위해서는 사회적기업육성법에 따라 조직형태를 갖추고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며, 공고일 이전 3개월 이상의 영업활동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는 등 지정 요건을 공고일 현재 모두 충족하고 있어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기업소개서,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영등포구 일자리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구는 1차 서류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사업주 면담 등 신청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해 서울시에 제출하게 되며, 서울시 심사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4월 중에 최종 선정해 서울시 사회적기업 홈페이지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되는 기업은 3년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며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일자리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짐과 동시에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 서비스와 공공기관 우선 구매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서울권역 중간지원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