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홍 인천 부평갑 후보 "일신동 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 주민편의 시설로 개선해야"
김천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만나 문제점과 대책 제안 지역 주민 체육시설과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로 개선 요구
2025-03-23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국민의힘 유제홍 인천 부평갑 국회의원 후보는 부평 일신동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고가 하부 공간을 두고 최근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직접 만나 문제점과 대책을 제안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2010년 부천고가교 하부에 대형 화재 사고로 소방서 추산 총 3,120억원이 넘는 사회적 비용이 발생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별다른 대책 없이 14년이 흐른 지금은 각종 폐자재와 쓰레기를 비롯한 불법건축물이 난무한 실정이다. 이에 유제홍 후보는 김천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을 직접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과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로 개선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한국도로공사와 인천시, 부평구청, 일신동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민 설명회, 간담회, 공청회,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