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 국회의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을 후보 등록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재명 사당화 민주당, 민주주의·민생 방기" "지난 12년간 지지한 부천 주민 빚 갚을 터... 획기적 부천발전 이룰 터"
2025-03-23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설훈 국회의원(새로운미래)이 지난 21일 부천시원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부천시을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설훈 후보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은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특검과 이태원참사특별법을 거부하고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이 있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급히 호주대사로 부임시켰다가 최근 빗발치는 비판여론에 부랴부랴 귀국시키는 등 국익보다 측근 방탄 중심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고 현 정권의 파렴치함을 질타했다. 이어 “거대의석으로 국회를 장악한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당(私黨)이 되어 모든 민주당원들이 금과옥조로 삼았던 김대중·노무현 정신이 실종되었다”며 “저 설훈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실종된 민주당의 정신을 되살리겠다”고 다짐했다. ‘정면돌파, 확실한 부천발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설훈 후보는 “이번 출마를 통해 지난 12년 동안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부천 주민들께 지고 있는 빚을 갚고자 한다”며 “주요 공약을 꼼꼼하고 내실 있게 준비해서 획기적인 부천발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