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SSG랜더스와 ‘추신水’ 판매수익금 기부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서 후원품 전달식 실시
2024-03-24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신세계푸드가 지난 2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개막전 사전행사에서 ‘추신水’ 판매수익금 후원물품 전달식을 거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추신水’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고안한 생수다. 해당 생수는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G마켓,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됐다. 신세계푸드는 많은 야구팬들이 ‘추신水’에 담긴 의미에 공감하고 참여하도록 물병을 공중에 던져 바닥에 바로 세우는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SNS에 게재하는 ‘추린지’ 캠페인 등을 전개하면서 약 40만병을 판매했다. 이날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 추신수 선수를 비롯해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주장 6명 등이 자리했다. 지난해 ‘추신水’ 판매수익금 3000만원으로 마련한 야구공 4000개를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6곳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밖에, 야구장을 방문한 관중 1만명에게 ‘추신水’ 1만병을 제공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추신水의 판매수익 기부를 통해 유소년 야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사회적 관심을 이끌어 한국야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유소년 야구 육성 프로젝트로 지속적으로 판매될 추신水에 야구팬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