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용 의원, 고령․성주․칠곡군 문화 관광‧친환경 명소 조성 공약 발표
정희용 의원 “우리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관광 자원들을 활용하여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을 관광 명소로 만들어나가겠다”
2025-03-25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경북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24일,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두 번째 공약인 ‘놀거리‧볼거리 많은 문화 관광‧친환경 명소 조성’을 공개했다.
놀거리‧볼거리 많은 문화 관광‧친환경 명소 조성 공약의 지역별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고령군은 ‘대가야 문화권 개발’과 ‘가야 대표 역사문화 고도(古都) 조성’ 등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미숭산 자연 휴양림, 대가야수목원 등의 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가야 문화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대가야의 고도(古都)를 지정해 역사적․ 경관적 가치를 보존하고 세계인이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성주군의 경우 유휴저수지를 활용한 ‘내수면 낚시복합타운’을 추진하여 레저시설‧체험 프로그램 연계 체류형 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성주호‧가야산 개발과 연계한 ‘가야산권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성주호를 체류형 호수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성주 가야산 종주 탐방로를 신설하여 성주가 품고 있는 훌륭한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충분히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고령군과 성주군의 ‘목재 친화 도시’조성도 추진할 예정이다. 목재 친화 도시는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하여 목조건축물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지역 목재 산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증진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