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국제다큐영화제(EIDF),내일의 다큐멘터리를 위한 제작 지원 사업 ‘EIDF 인더스트리’ 1차 공모 시작
-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내일의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EIDF 인더스트리’ 공모 시작 - ‘EIDF 인더스트리’ 부문 5월 24일(금) 오후 4시까지 EBS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 접수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EBS(사장 김유열)가 주최하는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이하 ‘EIDF2024’)의 ‘EIDF 인더스트리’ 공모가 시작됐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다큐멘터리 작품을 발굴 및 지원하는 ‘EIDF 인더스트리 피치 프로그램 1차 접수’는 3월 22일(월)부터 5월 24일(금) 오후 4시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2024년 EIDF 인더스트리에서는 △러프컷 단계 피치(하이 독스 피치/H!-Docs Pitch) △ 방송용 다큐멘터리 피치(EBS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 총 2개 부문의 프로젝트 모집으로 첫 문을 연다. 참여 희망자는 EBS국제다큐영화제 홈페이지에서 모집 요강을 확인하고 지원 접수할 수 있다.
-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 선정
- ‘하이 독스 피치(H!-Docs Pitch)’ 부문
‘하이 독스 피치(H!-Docs Pitch)’는 방송 공익사업을 지원하는 현대홈쇼핑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한국과 아시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스크린으로 가져올 크리에이티브 장편 다큐멘터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편집 단계의 장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중, 한국 프로젝트(K-Project)와 한국 제작자와 협력하는 국제 공동제작 다큐멘터리(GA-Project)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최종 선정된 5편의 프로젝트는 총 1억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을 지급받게 되고, 2025년 EIDF를 통해 관객 및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 시청자와 만나게 될 EBS 다큐프라임 작품 선정
- ‘EBS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 부문
‘EBS 커미셔닝 피치(EBS Commissioning Pitch)’는 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방송용 중편 다큐멘터리(53분 내외)를 지원하는 피치 프로그램이다. EBS 다큐프라임 커미셔너의 시선으로 선정된 4편의 프로젝트들은 총 8천만 원 규모의 제작지원금을 지급받게 되고, 2025년 EBS 다큐프라임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게 된다.
올해 EIDF 인더스트리는 25일 모집을 시작한 두 부문의 피치 프로그램 외에도, 공모를 준비 중인 추가 피치 프로그램들과 아카데미 프로그램 ‘글로벌 피칭 아카데미(GPA)’로 구성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다큐멘터리 산업 활성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선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제21회 EBS국제다큐영화제는 인더스트리 프로그램을 통한 다큐멘터리 제작지원부터 완성작 상영 및 방영에 이르기까지, 제작자와 일반 관객 및 시청자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다큐멘터리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모 및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EIDF2024 홈페이지(www.eid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