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인천 연수갑 후보, ‘3대 입법 비전’ 공약 발표

“승기천 국비지원 등 지역·생활 밀착형 법안 발의할 것”

2025-03-25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는 25일 ‘3대 입법 비전’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3대 입법 비전’ 발표를 통해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유턴기업 지원, △승기천 등 지방 도심하천 국고지원,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 관련 법안 발의를 약속했다.
정승연 후보 측은 수도권 경제자유구역 유턴기업 지원의 경우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및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발의를 통해 이루겠다고 말했다. 또 앞서 발표한 “승기천 명품하천,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 복원”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해 「하천법」 개정을 통한 승기천 등 지방 도심하천에 대한 국고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통합하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육아·보육 시차출퇴근제 의무화는 맞벌이 부부들이 눈치 보지 않고 아이들의 등하교를 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근로기준법」 개정을 통해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정승연 후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가정 양립 지원, 명품 승기천 조성을 위한 고민을 ’3대 입법 비전‘에 담아냈다”면서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구조개혁, 그리고 꼭 필요한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입법에 앞장서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