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황경환 시의원, 6.4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힘쓸 것"
2014-02-25 이정수 기자
구미 사선거구(도개․해평․산동․장천면, 양포동) 4선 의원인 황 의원은 “그동안 지지해 주신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하다” 며 “새로운 가치와 변화가 요구되는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여 후진을 위해 길을 터주고 지역 내 갈등과 혼란을 줄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오상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사, 해평면 청년봉사회장, 해평면 체육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제3대, 4대, 5대, 6대 구미시의회 의원으로 풍부한 경륜과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구미의 배후도시로 빠르게 발전하는 지역구의 각종 민원 해결에 앞장서 왔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며 항상 시민을 위하는 마음으로 소신껏 임하여 지역은 물론 구미시와 구미시의회의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여 시민들로부터 아낌없는 지지를 받아 왔다.
제4대 구미시의회 전반기 산업건설위원장과 제5대 후반기 의장을 수행하면서 의회와 집행부간 갈등 조정에 탁월한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제5대 후반기 의장 선거 시에는 23명 의원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되기도 했으며, 2013년에는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에게 수여되는 경상북도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 의원은 “제7대 구미시의회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구미의 미래를 위해 힘써 주기를 바라며, 본인은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