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아르피아에 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갤러리 오픈

시민 선호명칭으로 선정, 581.89㎡ 전시실과 외부 데크 갖춰

2015-02-25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포은아트갤러리가 오는 3월 20일(목) 수지구 죽전역 맞은편에 위치한 용인아르피아 3층에 문을 연다.용인문화재단 포은아트갤러리는 581.89㎡(전시공간 약 176평)의 전시실과 1450㎡규모의 외부 데크 등을 갖췄다.포은아트갤러리 명칭은 포은아트홀 내방객을 대상으로 약 10일 간 설문조사를 펼친 결과, 용인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명칭으로 선정됐다.포은아트홀의공연관람객 또는 내방객들 중 79.7%가 ‘포은아트갤러리’를 선호하였고, ‘용인갤러리’ 8.7%, ‘포은전시실’ 5.2%, ‘포은체험전시관’ 1.9% 등 기타의견들에 비해 선호도가 월등히높았다.시민이 직접 선정한 ‘포은아트갤러리’는 향후 시각예술의 발전을 위한 전시 공간 및 시민들의 체험문화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기획전시, 대관전시, 설치예술 등을 유치하고, 어린이체험교육, 감성체험전 등의  공간으로 사용될 포은아트갤러리는 오는 3월 중순 경까지 수시 대관 접수를 받아 4월부터 11월 말까지 대관한다.대관 신청접수는 방문, 우편, 온라인 등으로 하면 된다.개관을 기념해 개막전 <용인, 작가탐색展>(3월 20일~30일)을 준비 중이다.용인지역의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문인협회의 소속 작가들이 갤러리 개관을 축하하고자 힘을 모은 이번 전시는 각기 다른 스타일의 작품들을 출품, 서로 다른 개성과 조우하고 새로운 가능성의 문을 열어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자세한 사항은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