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최근 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극복할 투자 안내서 『2024년 금융·투자 상품 트렌드』

- 두 명의 현직 투자 전문가가 최신 데이터를 통해 제시하는 최선의 투자 전략

2024-03-26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진 현재의 금융 시장에서 최적의 투자처를 제안하는 책이 출간됐다. 북랩은 최근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에 애를 먹고 있는 투자자들을 위한 안내서 <2024년 금융·투자 상품 트렌드>를 펴냈다.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라는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각국에서는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금리 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이로써 모든 자산 가격이 한동안 고공행진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는 필연적으로 급격한 인플레이션을 가져왔고, 각국의 경제 당국은 풀었던 유동성을 거둬들이며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 정책을 폈다. 정책 방향이 순식간에 180도 바뀐 것이다.

이와 같이 최근 3년간 금융 시장에는 한바탕 소용돌이가 휘몰아쳤다. 이러한 변동성과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은 자산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동안 찬 바람만 불던 시장에 최근 조금씩 훈풍이 불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지구촌을 뒤덮고 있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많은 투자자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며 방황하고 있다.

최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트렌드에 충실하게 집필한 책 <2024년 금융·투자 상품 트렌드>가 더욱 반가운 이유는 이 책이 현시점의 변동성과 불확실성 극복에 초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공저자는 현업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투자 전문가들이다. 그들이 갖고 있는 최신 데이터와 정보 그리고 이것을 바탕으로 시장을 보는 관점을 아낌없이 책에 담았다.

주요국의 무역 분쟁과 정치적 상황, 지정학적 위기 등으로 불확실성이 만연한 현재의 시장 상황 속에서도 최선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도록 돕는 것이 책의 골자다. 이를 위해 주식, 펀드, ETF, 채권, 예·적금, 연금, 보험, 금(金), 비트코인까지 폭넓게 다뤘다.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2024년의 시장 참여자들에게 구원과도 같은 길잡이를 자처하는 책이다.

공저자 박찬종과 최명진은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로, 한국FP협회 주관 파이낸셜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동 협회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증권 PWM으로 재직 중인 박찬종은 ‘네이버 엑스퍼트’로서 온라인 투자 상담 활동도 겸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PB로 근무한 최명진은 현재 ‘펀드슈퍼마켓’의 펀드 분석 집필진이다. 저서로 공저 <대한민국 재테크 민주화>, <연금펀드가 답이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