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홈플런’ 흥행 성공…신규 고객 25만명 증가
식품군 전체 매출 20% 성장
2024-03-26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가 창립 27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할인 행사 ‘홈플런’과 ‘멤버특가 위크’ 행사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에 새롭게 가입한 회원 수가 25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홈플런 행사는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멤버특가 위크 행사는 지난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홈플러스는 해당 기간 신규 회원 외에도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방문자와 2030 구매 고객도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고 설명했다. 홈플런 행사 기간 전체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해당 기간 식품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성장했다. 또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주요 점포의 지난 1일부터 24일까지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5% 증가했다. 해당 기간 홈플러스 온라인몰의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고, 특히 즉시배송 매출은 전년 대비 75% 늘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필수 먹거리를 할인해 선보임으로써 물가 부담을 낮추고 집객을 확대해 지속 성장 기반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며 “새로운 쇼핑 경험을 혁신해 업계를 선도하는 홈플러스의 경쟁력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