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원더브라의 신규 라인 독점 공개
2014-02-25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GS홈쇼핑은 세계적인 톱 모델 미란다 커를 새로운 모델로 영입한 글로벌 란제리 브랜드 ‘원더브라’의 신규 라인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원더브라’는 지난 1964년 출시 이후 현재 미국, 캐나다, 홍콩 등 세계 2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3초에 1개씩 팔릴 정도로 인기 있는 브랜드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09년 5월 GS홈쇼핑에서 단독 공개 후 지금까지 연일 매진 기록을 세워, 총 312회 방송 동안 450만 세트를 판매한 바 있다. 매출로는 2000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최근 원더브라가 미란다 커를 모델로 영입했으며, 브랜드 관계자는 “톱 모델 출신의 완벽한 바디라인과 특유의 밝고 유쾌한 이미지가 원더브라와 잘 맞아 시너지효과를 발휘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GS홈쇼핑은 미란다 커 모델 영입 후 처음으로 선보일 1차 컬렉션 라인인 ‘원더브라 와이어프리’를 오는 3월 초 첫 방송할 예정이다.
이재익 GS홈쇼핑 이너웨어팀 과장은 “원더브라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홈쇼핑 속옷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브랜드”라며 “높아진 고객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더 좋은 혜택과 구성으로 방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