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본격 시작
귀농귀촌 희망자 3명 25~6월 24일까지 다봉마을에서 진행
2024-03-26 김태호 기자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지난 25일부터 3개월 간 본격 시작됐다.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참가자 3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농촌생활 전반을 미리 경험해 보고 지역 내 정착하고 싶은 마을, 농지, 자녀학교, 주거지 등을 찾아보며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획 프로그램이다.시는 참가자에게 3개월간 월 90만원의 숙박비와 월 30만원의 연수 프로그램 참가비를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된 산내면에 소재한 다봉마을에서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경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만 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1인 또는 2인 가족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