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 3월 8일 개관
2015-02-25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거 대규모 멀티스포츠센터를 오는 3월 8일 개관한다. 수영, 볼링, 스쿼시 등 다양한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12년 3월 착공한 구리시 멀티스포츠센터는 구리시가 총 사업비 250 원을 투입해 체육관로 137-25(교문동) 일대(연면적 7,975.93㎡)에 조성됐다.
멀티스포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50m 5레인, 25m 4레인의 실내수영장, 최신형 브론스윅 VECTOR 시스템과 LED 모니터 42인치, 정비기계 ENVOY의 볼링장 바닥은 AMVZ/PRO 16레인, 스쿼시장 3면, 다용도 경기장은 각종 구기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육관 등이 갖춰져 있다.또한 스포츠용품숍, 볼링프로숍, 매점,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구리시 관계자는 "멀티스포츠센터 개관과 함께 혁신교육 학습의 일환인 정규수업 과정으로 초등학교 3학년 수영교실, 볼링 강습, 스쿼시 강습 등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수강료는 한 달에 3만~7만원이다. 볼링장 자유이용은 1게임당 성인 2,600원, 신발대여료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한편 시는 강좌 신청은 지난 24일부터 3월 4일까지 멀티스포츠센터 홈페이지나 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를 받고 있다.시는 수강신청인원이 모집정원을 초과할 경우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