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3~5세 누리과정 교육은 이렇게
세종 유아교육 운영 계획 발표
2015-02-25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국제과제인 3~5세 누리과정의 예산을 대폭 늘려 지원함으로써 명품 유아교육이 한층 나아질 전망이다.세종시교육청은 정부 국정과제인 3-5세 누리과정 지원 강화의 일환으로 유아 공교육 지원 강화를 골자로 한 ‘2014 세종유아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누리과정 운영 계획은 ▲누리과정 운영 충실 ▲방과후과정 내실화 ▲유치원 공교육 체제 확립을 위한 유아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교육청은 5대 중점 시책사업으로 24억9866여만 원을 들여 △꿈과 끼를 키우는 글로벌 인재 육성 △누리과정 운영으로 명품 유아교육 전개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문화 조성 △누구나 따뜻한 교육복지 구현 △소통과 공감으로 협력하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예산이 투입된다.우선, 3-5세 연령별 누리과정 운영 정착을 위한 단일연령학급 편성 비율을 9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특히,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유아 보호 요구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방과후과정도 유아 발달 및 흥미를 고려해 1일 8시간, 연 220일 이상에 걸쳐 운영할 방침이다.한편, 세종시에는 올해만 6개 56학급, 오는 2030년까지는 총 67개 530학급 규모의 공립단설유치원이 신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