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맘 취향 저격”…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화성동탄점 새단장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리뉴얼 1년차 점포 매출 최대 27% 증가
2024-03-27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홈플러스가 오는 28일 경기도 화성시 반송동 소재의 화성동탄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25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화성동탄점은 홈플러스의 2024년 첫 리뉴얼 점포다. 아파트가 많은 주거지 중심에 있는 대형 복합쇼핑몰 ‘타임테라스’ 내에 위치한다. 올해 6000여 세대 신규 입주도 예정돼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세상 모든 맛’을 테마로 다양하고 색다른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동탄신도시 2040 고객들을 위한 트렌디 먹거리 쇼핑 1번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화성 동탄 지역은 젊은 여성고객 비율이 높다는 특성이 있다. 이와 함께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육아 콘텐츠에 관심도가 높은 신도시맘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연관 진열을 고도화하고 특화존도 새단장했다. 식품 매장은 ‘다이닝 스트리트’, ‘라면 박물관’, ‘몽블랑제’ 베이커리를 비롯해 즉석식품 코너 ‘홈플 델리’ 등 간편하고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인다. 유아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고품질의 고기를 제공하는 ‘더 미트 마켓’과 ‘스테이크 하우스’도 있다. 또한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베터 초이스’ 코너도 마련됐다. 비식품 매장에는 약 500평 규모의 대규모 생활용품점 ‘다이소’가 입점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또 완구 체험공간 ‘토이 어드벤처 랜드’를 구성해 아동은 물론, 키덜트족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2022년 2월 첫 선을 보인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은 올해로 3년차를 맞았다. 지난 2년 간 총 24개점을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했으며, 리뉴얼 점포의 매출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리뉴얼 오픈 1년차 점포의 경우 매출이 최대 27%까지 올랐다. 홈플러스는 관계자는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성공을 밑거름 삼아 올해도 지속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