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AI셀링코치’ 론칭 2개월만 성과 ‘톡톡’

판매 성장 효과 입소문에 구독 판매자수 늘어

2024-03-28     민경식 기자
11번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11번가가 인공지능(AI) 기반 판매자 매출증대 및 수익성강화 지원 프로그램 ‘AI셀링코치’가 론칭 약 2개월만에 고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11번가 ‘AI셀링코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판매자에게 상품 판매를 위한 데이터 바탕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스탠다드(월 1만9900원)’ 또는 ‘프리미엄(월 3만9900원)’을 택할 수 있다. ‘AI셀링코치’는 타깃 상품의 판매 성과를 개선하기 위한 최적의 정보와 전략을 담은 AI분석 리포트를 제공해, 지난달 1일 론칭 이후 구독 판매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구독 판매자들의 판매 성장에도 순영향을 줬다는 설명이다. ‘AI셀링코치’ 구독 판매자인 A 욕실업체는 2월 결제거래액이 전월 대비 3배(+192%) 신장했다. B 생활용품 판매업체는 1.7배(+69%), C 화장품 제조유통업체는 1.5배(+50%) 성장해 ‘AI셀링코치’ 오픈 후 판매가 늘었다.. 'AI셀링코치'가 제공하는 다양한 인사이트가 시장변화에 대응하고 판매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6일 기준 11번가 ‘AI셀링코치’ 구독 판매자수도 2월 말 대비 1.5배(+54%) 증가했다. 11번가는 ‘AI셀링코치’를 통해 더 많은 판매자의 성장을 돕고자 내달 초부터 모든 판매자들에게 ‘AI셀링코치’ 구독 시에만 지원되던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를 확대한다. 11번가는 내달 말까지 처음 구독한 판매자를 대상으로 구독료 100%를 셀러 포인트로 돌려주는 ‘구독료 페이백’ 이벤트도 연장할 방침이다. 11번가 관곚는 “AI셀링코치를 통한 성과가 빠르게 나타나면서, 판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활용기회를 확대 제공하게 됐다”며, “AI셀링코치를 비롯해 11번가의 역량을 바탕으로 한 마켓, 고객 인사이트 기반 분석 리포트를 더욱 활성화해, 판매자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