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역대 최대규모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 진행
5000여종 와인 약 100만병 물량 준비
2024-03-28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점에서 11개 수입사가 참여해 총 5000여 가지 품목의 와인 약 100만 병 물량을 최대 80% 할인해 선보이는 ‘와인 앤 스피리츠 위크(Wine & Spirits Week)’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번 주류 행사는 지난 행사 대비 물량을 30% 늘리는 한편 최근 주류시장에서 MZ세대들에게 인기 있는 트렌디한 주류와 전통주도 함께 기획해 고객 선택의 폭을 더 넓혔다. 롯데백화점은 모엣헤네시의 대표 품목들을 초특가로 선보인다. 샴페인의 황제라 불리는 ‘돔 페리뇽’, ‘루이나’와 미국 나파 벨리의 명품 와인인 ‘조셉 펠프스’를 최대 50% 할인한다. 본격적인 봄 피크닉 시즌을 맞아 야외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스파클링 와인과 화이트 와인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대표 품목으로는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간치아 모스카토 로제’ 등이다. 또한 글로벌 와이너리 ‘비냐 콘차이토로(Viña Concha Y Toro)’의 시그니처 와인 3종을 국내 최초로 롯데백화점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3종은 연간 150병 소량 생산해 희귀성이 높은 ‘알레아 피나 카베르네 쇼비뇽’, 균일한 밸런스가 강점인 ‘아멜리아 샤르도네’, 검붉은 색상과 묵직한 바디감이 특징인 ‘더 마스터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오는 29일부터 한달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데킬라 등 트렌디한 주류와 전통주도 선보인다. 최준선 롯데백화점 와인앤리커팀 치프바이어는 “앞으로 주류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들을 꾸준히 발굴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