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봄 행락철 맞아 관내 공원 일제 점검
2월 19일~ 3월 22일, 안전사고·위험 내재 시설물 및 녹지대 등 점검・정비
2025-03-28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관내 공원(녹지)을 대상으로 해빙기 및 행락철을 대비해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22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각 공원사업소 및 군・구 공원관리 부서별로 편성한 자체 점검반은 ▲해빙기 지반 약화에 따른 시설물 균열 점검 ▲낙엽 제거 등 배수로 정비 ▲운동기구 세척 및 보수 ▲피해목 제거 및 전지작업을 통한 녹지대 정비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각종 시설물과 녹지대를 점검・정비했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