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갈말읍 새마을부녀회, 행복꾸러미 전달로 이웃사랑 실천

2025-03-28     윤여경 기자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갈말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32가구를 대상으로 ‘행복꾸러미 나눔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꾸러미 나눔 지원사업은 갈말읍 부녀회 회원들이 월 1회 직접 반찬과 간식을 만들어 전달하는 갈말읍 부녀회 특화사업으로, 이번 달에는 김치, 주물럭, 메추리알 장조림 3종세트를 손수 만들어 취약계층 32가구에 전달했다. 김명심 갈말읍 부녀회장은 “추운 날씨로 육체적, 정신적으로 움츠려 들었던 마음과 외로움을 느꼈을 이웃들이 마음을 담은 반찬꾸러미를 받고 조금이나마 온기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명희 갈말읍장은 “무엇보다 자신의 시간을 나누어 봉사하는 부녀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에 위로와 보탬이 될 수 있는 복지서비스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