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수요자 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 발전방안 논의

2015-02-25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 위원 재위촉과 센터 운영성과 보고를 위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센터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된 모정헌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과, 강성옥 건강가정지원센터장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무한돌봄센터 성과와 방향보고에 대한 설명, 우수사례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무한돌봄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문기구로 설치된 오산시 무한돌봄센터 운영위원회는 지역 내 단체·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오산시무한돌봄센터는 2010년 3월 개소 이래 위기가정 1,088가구에 대해 분야별 2,157개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했다.특히 지난해에는 매월 1회 저소득층이 밀집한 지역을 방문해 ‘현장방문 day’를 운영, 보건과 복지·법률상담·일자리상담 등 261건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공적자원과 민간자원을 연계해 수요자 중심의 복지서비스 제공체계 구축의 콘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민간복지, 교육, 의료, 법률, 공공, 고용기관 등으로 구성된 40개 기 협력 기관의 자문과 자원연계, 지원을 통해 주민의 계층별 욕구분출에 능동적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사회 안에서 위기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