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경 인천 남동을 후보, 출정식 열고 선거전 돌입

공식 선거운동 첫날.. 유세송과 율동 선보여 "입법 폭주와 입법 독재를 막고 운동권 세력 청산해야" "‘추진 중’만 외친 지난 12년, 이제 여당후보의 추진력으로 결실을 내야"

2025-03-28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인천 남동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신재경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간석사거리에서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다르다! 바꾸자!’ 구호가 적힌 유세차를 중심으로 ‘한잔해’와 ‘사랑스러워’를 개사한 유세송과 유세팀의 율동을 공개했다. 현장에는 강석봉 총괄선대본부장과 김지호 前남동을 당협위원장, 김세현 공동선대위원장, 한민수·이인교·신동섭 인천시의원과 전·현직 시구의원,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등이 참석했다.
신 후보는 출마의 이유로 “야당의 입법 폭주와 입법 독재”를 언급하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야만 정부가 제대로 운영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신 후보는 “운동권 세력이 정권을 잡고 특권을 누렸다‘며 ”그 대가로 우리 지역에 돌아온 건 돈봉투 사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권 특권정치를 청산”하여야 “깨끗한 정치가 되고 올바른 정치가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국회 업무에 전문성이 있고 강력한 추진력이 있으며 깨끗한 인물을 뽑아야 한다”라고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신 후보는 “국회 인턴부터 비서관, 보좌관 그리고 정당의 국장까지 거쳐 대통령 비서실의 선임행정관까지 두루 경력을 쌓아 전문성을 인정받았다”라며 “예행연습 필요 없이 바로 일할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 후보는 “야당이 ’추진 중‘만 외친 지난 12년”이라며 “제가 추진력을 갖고 반드시 그 결실을 내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후보는 “인천대공원에 벚꽃이 피고, 약사사에 목련 꽃이 필 때 승리로 찾아 뵙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