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한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나경혜 독창회 개최
- 2024년 4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 금호아트홀 연세
2025-03-29 김종혁 기자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풍부한 표현력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의 소유자 소프라노 나경혜의 독창회가 오는 4월 5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만의 <여인의 사랑과 생애>, 젬린스키의 <여섯 개의 왈츠 노래>, 도니제티의 <나를 고향으로 데려다주오>, 구아스타비노의 <장미와 버드나무> 외 다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그녀만의 깊은 감성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 나경혜는 서울예고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한 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음대 오페라과를 문화예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졸업하였고, 리트와 오라토리오과를 수료했다.
그녀는 독일, 오스트리아 등 유럽, 일본을 중심으로 다수의 오페라 주역을 맡아 활동하여 호평받았으며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와 체코에서 다수의 초청 독창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여러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현재까지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소프라노 나경혜는 현재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가곡 반주자로서 특출난 테크닉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랄프 하이버와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는 본 공연은 전석 초대석으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