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안전문화운동 구리시협의회 출범
2014-02-26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구리시협의회' 출범식을 통해 안전문화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안전문화운동 추진 협의회는 박영순 구리시장을 위원장과 안정섭 구리새마을운동 구리시지회장을 민간공동대표로 선출하고 24명의 추진위원들과 함께 4개 분과(기획홍보ㆍ사회안전ㆍ생활안전ㆍ교통안전)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안전문화운동 활성화를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연 2회 이상의 총회와 실무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실무분과위원회는 안전행정부에서 정한 4대악 범죄등의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식품안전 등 분야와 자연재난 사회적 재난 등 분과별 전개와 안전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과제로 전개할 방침이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안전문화운동 추진 구리시협의회에 구성된 기관 단체외에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 등과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성해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문화운동 추진 지역협의회는 2011년 안전사고 사망율이 12.6%로 OECD국가중 최고의 수준으로 국민의 안전불감증이 심각해 정부가 지난해 4월 '국민안전 종합대책수립추진' 후 중앙협의회를 구성해 지역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