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사이먼 시흥 아울렛, 정통 스페인 추로스 ‘글루글루’ 입점
스페인 남부식 전통 추로스 ‘뽀라스’와 특제 디핑소스 소개
2024-03-29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30일 서울 삼성동 추로스 맛집으로 유명한 ‘글루글루(GLUU GLUU)’가 입점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루글루는 스페인 남부식 전통 추로스인 ‘뽀라스(Porras)’를 판매한다. 뽀라스는 일반적으로 흔히 아는 추로스보다 더 두껍고 넓게 튀겨내고, 겉에 설탕과 계피가루를 뿌리지 않아 보다 담백한 맛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뽀라스와 함께 다크초콜릿, 시나몬 슈가, 레몬, 얼그레이 등 글루글루에서 만든 특제 디핑소스도 만날 수 있으며, 매장에서는 직접 개발한 에스프레소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측은 “스페인 까다께스(Cadaques) 해안가 마을을 콘셉트로 조성된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 스페인 국민 간식을 접목하면서 고객들에게 마치 유럽 여행을 온 듯한 이색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전국 각지의 맛집을 모아둔 푸드코트 ‘테이스트 빌리지’와 더불어 지난해 스페셜티 커피 전문점 하프커피, 아울렛 최초로 입점한 올드페리도넛 등 트렌디한 F&B(식음)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