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기록관리시스템 개통

2015-02-26     강태희 기자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원장 나학주)은 오는 3월 1일부터 기록관리시스템을 개통한다. 이 시스템은 학교 교직원 및 교육청 전 직원들이 활용할 수 있으며, 기록물의 생산과 보존, 활용 등 전 과정을 전자화하여 국제표준의 전자기록물로 관리한다.2012년부터 시스템 구축 사업을 착수하여 지난 2월 21일까지 5천 9백만여 건의 기록물 이관사업을 모두 마무리 짓고, 25일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기록관 전문요원의 운영방안 협의를 거쳐 안정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최종 점검을 마쳤다.이번에 구축된 기록물은 ▲2002년까지 졸업대장, 검정고시 합격대장 등 수기문서 기록물 2백만 건 ▲구전자문서 기록물 2천 6백만 건 ▲업무관리시스템 기록물 3천 1백만 건 등 최대 규모이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나학주 원장은 “시스템 개통으로 기록물의 철저한 보존과 공개를 가능하게 해 공공기록의 이용과 문화 확산과 국민의 알 권리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