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경영진, 자사주 매입 통한 책임경영 박차
주주가치 개선 노력
2024-03-29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애경산업이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확대는 물론 김상준 대표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으로 책임경영과 주주환원 의지를 다졌다고 29일 밝혔다.
김상준 대표는 자사주 3000주를 매입해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총 매입 금액은 4900여만원이다. 김 대표는 앞서 지난해에도 자사주 6000주를 사들인 바 있다. 다른 임원들도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정창원 상무와 오윤재 상무는 각각 1000주씩 자사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금액은 각각 1600여만원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애경산업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통해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