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특화쌀 ‘당찬진미’ 재배 첫걸음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맞춤형 벼 품종개발 협약 통해 개발된 최고 품질쌀

2024-03-29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충남 당진시는 29일 당찬진미 시범단지 재배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당진 특화쌀인‘당찬진미’재배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립식량과학원과 지역맞춤형 벼 품종개발 협약을 통해 개발된 당진특화 최고 품질쌀인 ‘당찬진미’의 안정적인 재배와 시장 공략을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시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장이 시범사업 추진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당찬진미’재배 기술을 강의했다. 시는 지난해 당찬진미 식미평가회와 롯데마트와의 납품 계약 등을 통해 당찬진미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올해 당진시 미곡종합처리장 2개소를 통해 400헥타르(ha) 규모의‘당찬진미’시범단지를 조성하고 상품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당찬진미를 확대 보급하고 재배면적을 점차 늘려 당진형 명품쌀 브랜드를 육성할 것이다”며 “우리 시는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 증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