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전 빙그레 회장, 등기이사로 빙그레 복귀

2015-02-26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빙그레는 김호연(사진) 전(前) 회장이 6년 만에 등기이사로 복귀한다고 26일 밝혔다.

빙그레는 내달 14일 경기도 남양주 도농공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김 전 회장은 지난 2008년 대표이사 직을 내려놓고 2010년 천안 을 재보궐 선거에서 당선돼 18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다.빙그레 관계자는 “김 전 회장의 경영 참여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