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영 펄어비스 대표 "차기작 철저히 준비해 흥행 이끌 것"
정기 주총서 '붉은사막' 연내 출시 계획 등 밝혀…7개 안건 원안 가결 공식 유튜브서 '검은사막' 개발 현황도 공개…콘텐츠 업데이트 온힘
2025-03-29 이태민 기자
매일일보 = 이태민 기자 |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가 "차기작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허 대표는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검은사막 중국을 정식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사항을 감안하면 판호 발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검은사막모바일(BDM) 중국 서비스 경험을 교훈 삼아 더욱 철저히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붉은사막은 올해 다양한 행사에서 유저 시연을 진행하는 등 그 접점을 넓혀가며 성공 가능성을 키우도록 하겠다"며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연중 마케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조금 더 구체적인 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랜 기다림과 큰 기대가 있는 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브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인 '이브 갤럭시 컨퀘스트'와 '이브 뱅가드'도 연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공개한 '프로젝트 어웨이크닝'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3단계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그동안 자회사와 함께 준비해 온 신작들의 순차적인 출시로 성과를 점차 개선하여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