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섬쌀 발전협의회 개최
2014-02-26 이환 기자
[매일일보] 강화군은 25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강화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협조합장 및 농업인 단체장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화섬 쌀 발전협의회’를 가졌다.
군은 이번 회의에서 강화섬쌀 발전협의회 재정비를 위한 위원 위촉장 수여 및 정관을 개정하고 올해 농정시책 설명에 이어 고품질 강화 섬 쌀 생산과 유통 · 소비 촉진을 위한 대책협의가 논의 됐다.
강화군은 맑은 해풍과 기름진 토양, 일조량이 좋은 청정지역으로서 전국 최고의 고품질 “강화섬쌀”을 생산, 유통, 공급해 나갈 방침을 세웠다.
또 쌀 생산단체와 유통판매 단체대표들이 뜻을 모아 고품질 쌀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함께 맛좋은 쌀을 생산해 대외 시장 수요와 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강화섬 쌀에 대한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으로 맛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경쟁력을 집중해 나가면서 쌀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FTA와 관련 수입개방 확대에 따른 대책마련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해 농업기반 시설 확대지원과 함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임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