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후보, 첫 주말 구리전통시장에서 '집중유세'..."윤석열 정권 심판" 호소

이기영 배우도 함께 시장에 들러 윤호중 후보 적극 지원해 출정식에 이어 구리시민들께 4월 10일 윤석열 정권심판 호소

2025-03-31     김동환 기자
30일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가 30일 구리전통시장 입구에서 이기영 배우의 지지연설을 시작으로 집중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 3일째 되는날이다. 31일 윤호중 후보는 구리전통시장에서 “국민의 삶은 벼랑 끝에 몰려 있는데, 세상 물정 모르는 대통령은 대파 한단에 875원이면 합리적인 가격이라며, 대놓고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며, “대파 한단 값도 모르는 대통령이 어떻게 국민의 삶을 알 것인가”고 날을 세웠다. 윤 후보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해 파탄난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바이든 날리면으로 외교파탄, 세계적으로 망신당한 잼버리 파탄, 119대 29로 부산엑스포 파탄,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벌이는 의료파탄, 중국과 러시아 북한을 적으로 돌려세운 안보와 평화 파탄, 대한민국의 곳곳이 파탄, 파탄, 파탄이다”고 정권 심판을 외쳤다. 윤호중 후보는 “국회의원 4선을 하면서 구리시에 필요한 여러 사업을 진행해왔는데, 특히 구리의 지하철 시대를 여는 별내선 완공의 힘으로 GTX-B노선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한강동부 하저도로 건설, K1기지 국가통합데이터센터 설치, 토평2지구 첨단기업 유치, 왕숙천 환경시설 지하화하고 그 상부에 시민 스포츠파크 건설을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호중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 구리역 광장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후 구리시 곳곳에서 시민들과 만나며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