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신규 셀러 물류 지원 늘려…“무료 보관비·반값 운영비”

오는 6월까지 4종 혜택 제공

2024-04-01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G마켓이 오는 6월 30일까지 석달간 스마일배송 신규 가입 셀러 대상 지원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각종 물류 비용 지원부터 상품 경쟁력을 높여줄 할인 쿠폰 지급까지 총 4종 혜택을 마련했다.

스마일배송은 G마켓이 2014년 업계 최초로 운영하는 익일 합배송 서비스다. 판매고객 입장에선 주문부터 입고, 재고관리 및 배송 등 상품 판매 시, 발생하는 모든 물류과정을 G마켓이 대행, 간편히 온라인 사업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출고일 바로 다음날 판매금액의 90%를 정산해 자금 회전이 중요한 중소 셀러의 부담도 완화했다. 셀러 지원 4종 혜택은 신규 스마일배송 셀러의 물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초기 판매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했다. 우선, 가입한 달을 포함, 4개월간 스마일배송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보관하는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같은 기간 동안 입출고, 상품 포장, CS 처리 등 운영과정에서 생기는 운영 비용의 50%를 할인한다. G마켓을 통해 물류센터에 상품을 입고하는 ‘스마일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신규 셀러는 추가 지원도 제공받을 수 있다. 최대 30박스까지 최대 4개월간 무료로 입고 대행 서비스를 지원하며, 최소 입고 기준도 10박스에서 5박스로 낮췄다. 신규 셀러가 본인의 스마일배송 상품에 사용 가능한 할인쿠폰도 지급한다. 가입한 달에 스마일배송 상품 최초 등록 시, 익월 한달 간 유지되는 10% 할인쿠폰으로, 1만원 이상 상품에 최대 5000원까지 할인된다. G마켓 관계자는 “G마켓의 핵심 서비스인 스마일배송을 처음 활용하는 판매고객의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를 위해 마련한 프로모션”이라며 “온라인 판매를 처음 도전하는 셀러분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상세 사항은 G마켓의 판매 관리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