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사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개최

인천. 경기. 충청 지역 8개 초등학교 야구팀 출전

2014-02-26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기자] 미래 한국 야구를 이끌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인 ‘제1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 사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26일부터 4일간 인천시 중구 IPA 볼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IPA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 경기. 충청지역 소재 초등학교 야구단 8개팀 100여명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대회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예선 및 준결승전 10경기를 치르고 3월 1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함께 상품과 트로피가 각각 주어지며 개인상 5명에게도 트로피와 상장이 전달될 예정이다.IPA는 첫 대회를 비롯한 초창기에는 인천 팀들을 중심으로 대회가 이어지겠지만 매년 정기적으로 대회가 이어지면서 참가팀들이 많아질 경우 전국단위 대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뽐내고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야구가 인천에서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건전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