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공연문화 활성화 ‘퍼포먼스 챌린지’ 최종 선정작 공개
뮤지컬, 연극 등 39개 지원 작품 중 최종 4개 작품 발표
2025-04-02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KT&G 상상마당이 지난 29일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의 최종 선정작을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에는 뮤지컬과 연극 등 총 39개의 창작극이 접수됐다.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작품(‘타임트래블 러브송’, ‘호모 세투스’, ‘뤼미에르’, ‘21일’)이 뽑혔다. 선정 작품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대관 및 음향, 조명을 비롯한 보유 장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연을 펼치게 된다. ‘퍼포먼스 챌린지’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매년 공모를 통해 창작 작품을 찾고 공연에 필요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해왔다. KT&G 관계자는 “KT&G 상상마당은 ‘퍼포먼스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공연 작품들을 발굴 및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제작자들의 안정적인 활동을 돕고 국내 공연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