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신세계그룹이 사업다각화 일환으로 맥주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계열사인 신세계푸드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맥아 및 맥주 제조업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을 심의한다고 26일 공시했다.신세계푸드 측은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사업성 여부를 검토할 방침으로 구체적인 투자규모나 사업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식품 제조사업을 확대하고 급식, 외식, 식품 유통사업 부문과 시너지를 창출해 종합 식품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