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인도공장 방문 위해 출국
2010-10-27 박주연 기자
[매일일보=박주연 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27일 글로벌 현장경영의 일환으로 인도로 출국해 인도 기술연구소와 인도 공장을 방문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정 회장은 올해 4월 완공된 현대차 인도기술연구소를 방문해 현대차의 품질기술력과 인도 IT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전략차종 개발을 강조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자동차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인도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들에게 판매를 독려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가동에 들어간 제 2공장의 설비 가동상태와 양산차량의 품질을 직접 점검하는 등 '품질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