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골드’ 팝업스토어 개장…소비자 공략 마케팅 시동

서울 및 부산 지역서 각각 행사 진행

2024-04-03     민경식 기자
하이트진로가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하이트진로가 소주 신제품 ‘진로골드’ 출시를 기해 팝업스토어를 서울과 부산에 각각 마련하고, 소비자 공략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확산하고 특별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진로골드 판타지아'는 실내형 테마파크 콘셉트 아래, 진로골드 브랜드 색상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적용해 카니발의 축제 분위기를 구현했다. 진로골드 판타지아 외관 역시 건물 전면에 진로골드 제품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두꺼비 캐릭터를 강조해 주목도를 개선했다. 팝업스토어는 △포토존 △체험존 △시음존 △굿즈존 등 총 4개 공간으로 이뤄졌다. 자유롭게 이동해 진로골드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즐기는 MZ세대를 위한 항공샷이 가능한 하이앵글, 쏘맥자격증 발급 등 4개의 특색 있는 포토 스팟을 조성했다.  체험존은 사격게임, 난타게임 등 카니발 대표 게임 5종을 준비했다. 이 중 3개 미션 완수 시, 시음존에서 부드러운 맛의 진로골드와 안주를 제공한다. 이밖에, 두꺼비모양의 식용금, 금 아이스크림, 굿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가질 수 있는 럭키볼 뽑기도 준비했다. 서울 성수점 팝업스토어는 5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된다. 부산 서면점은 12일부터 5월 12일까지 열린다. 미성년자 출입은 제한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마파크 콘셉트의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하고 색다른 공간 체험을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신제품 ‘진로골드’를 알리고자 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주류기업으로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