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랜더스 데이’, 온라인 이어 오프라인 행사 시작

5일부터 20개 계열사, 1조원 규모 할인

2024-04-03     강소슬 기자
신세계그룹의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 ‘2024 랜더스 데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어지는 오프라인 행사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랜더스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서 진행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는 20개의 계열사가 힘을 합쳐 총 1조원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SSG닷컴, G마켓, W컨셉, 신세계라이브쇼핑 등 온라인 계열사가 행사를 시작했고, 5일부터는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등 오프라인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이마트 는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판매하며 고객들이 체감하는 장보기 물가를 대폭 낮출 계획이다. 금·토·일 중 하루 또는 이틀 동안만 파격가에 한정수량 판매하는 상품도 있다. 인기 위스키인 △산토리 가쿠빈(700㎖)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700㎖)는 10% △러셀 리저브 10년(750㎖)은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다. 웨딩 시즌을 맞아 에어컨·냉장고·TV 등 대형가전을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할 경우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국내산 냉장 삼겹살 △국내산 생민물장어 △딸기 △완숙 토마토 등 인기 먹거리를 혜택가에 선보인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랜더스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성주 참외·찰랑 고구마·보조개 사과·무항생제 알뜰대란 등 신선 식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또한 △냉동 피자·냉동 핫도그 △액체세제 △섬유유연제 등 전 품목에 대해 1+1 할인 또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휠라·아디다스 골프·닥스키즈 등 봄 맞이 스포츠·골프·아동 브랜드 세일을 진행하며, 신세계 모바일 앱 접속 시 다운로드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 팰리스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제주 △레스케이프 △그래비티 등 호텔 객실·식음·리테일·웨딩 패키지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마크 제이콥스·코치·오프화이트 등 인기 브랜드 제품 2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 이 외에도 약 40개의 화장품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신세계까사는 7일까지 까사미아 송도점, 계양점, 인하대역점, 인천남동점, 스타필드시티부천점,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총 6개점에서 200만원/300만원/500만원 이상 구매 시 결제 금액의 5%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해당 매장에서 까사미아 신규 회원 가입 시 스타벅스 교환권도 제공한다. 신세계그룹은 “상반기 랜더스데이, 하반기 쓱데이로 이어지는 대형 행사 기획을 통해 고객들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