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힙걸리 프로젝트 3탄 ‘연희 과일막걸리’ 선봬

MZ직원으로 구성된 ‘MD서포터즈’가 상품 결정

2024-04-03     강소슬 기자
GS25가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GS25는 지역 양조장 및 청년 사업가가 직접 개발한 막걸리와 전통주를 선보이는 ‘힙걸리 프로젝트’ 3탄으로 같이양조장의 ‘연희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연희 막걸리는 과일맛 막걸리로 △연희딸기 △연희납작봉숭아 △연희리치 등 3종이다. GS25는 양조장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대형 사이즈를 MZ세대 음주 취향에 맞게 350㎖로 축소했다.  ‘연희딸기’ 막걸리는 100% 국내산 논산지역 딸기를 막걸리의 맛을 살리며 첨가 할 수 있는 최대량(9.9%)을 함유해 딸기씨까지 느껴질 정도의 새콤, 달콤한 식감이 특징이다. ‘연희납작봉숭아’ 막걸리는 유럽여행에서 먹었던 납작복숭아를 넣은 국내 최초 납작복숭아 플레이버 막걸리로 복숭아의 풍부한 향과 맛을 살렸다. ‘연희리치’ 막걸리는 음료로는 만나보기 힘든 열대과일 리치를 12% 함유해 녹진한 맛과 향이 살아있다. GS25는 양조장에서는 판매하고 있는 대형 사이즈를 MZ세대 음주 취향에 맞게 350ML로 축소했다. 상품 선정을 위한 막걸리품평회에는 사내 젊은 직원들로 구성한 GS25 ‘MD 서포터즈’ 직원들이 참여해 약 10여종의 막걸리를 시음하고 맛, 향, 특색 등을 직접 평가했다. 같이양조장는 서울 합정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재료를 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실험적인 양조장으로 인지도가 높다. 공중파 TV프로그램 출연 및 주류 전문 유튜브에서 적극적인 추천을 받으며 MZ세대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막걸리 업계의 신흥 강자로 평가 받고 있다. 이하림 GS리테일 주류팀 MD는 “힙걸리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제조업체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숨어있는 명품 양조장, 막걸리, 전통주를 발굴하고 알리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