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적극 행정으로 주민 삶의 질 높인 우수 팀 선발 시상
성과관리팀・공정관리팀・도로관리팀・연희동 주민복지팀 등 4개 팀 성과 인정받아
2025-04-03 송미연 기자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2024년 3월의 우수 팀을 선발하고 이달 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례 간부회의 때 표창했다고 밝혔다.
구는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팀을 매월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 3월의 우수 팀으로는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강정현 팀장 외 3명)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주형모 팀장 외 5명) △도로과 도로관리팀(김균성 팀장 외 7명)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정순미 팀장 외 9명)이 선정됐다. 이들 팀은 당초 추천된 10개 팀 중 ‘서대문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확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은 서대문구가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에서 우수 구로 선정되고 60여 개 분야의 외부기관 평가에서 뛰어난 성과를 얻는 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186억여 원의 외부 재원을 확보했다. ‘주거정비과 공정관리팀’은 전국 최초의 재건축·재개발 백서 발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 운영, 구청·조합 간 공정간담회 개최, 정비사업구역 추진 단계별 공공 지원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로과 도로관리팀’은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이용을 위한 선제적 제설 대책 추진으로, ‘연희동주민센터 주민복지팀’은 지역 내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와 올해 1월 침수 가구에 대한 발 빠른 복지 지원으로 호평을 받았다. 구는 우수 팀에 각 5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해당 우수 사례를 전 부서에 공유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구민 여러분께 감동을 전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 팀 선발과 격려가 최선을 다하는 공직문화 확립과 주민 만족도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