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 하얏트 서울, 이태리 와이너리와 ‘스프링 저니 와인 디너’ 선봬
디너 코스와 이탈리아 700년 전통 ‘프레스코발디 와인’ 페어링
2024-04-03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파크 하얏트 서울은 메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코너스톤에서 오는 18일 단 하루, 산뜻한 봄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디너 코스와 이탈리아 700년 전통의 프레스코발디의 와인을 페어링한 ‘스프링 저니 와인 디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프레스코발디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와이너리 중 하나로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의 키안티 지역에서 최초로 카베르네 소비뇽, 샤도네이, 메를로 품종을 식재했으며, 이탈리아 최초로 화이트 와인을 오크통에 숙성하는 700년 역사를 지닌 와이너리이다. 입맛을 돋워줄 아뮤즈 부쉬를 시작으로 복숭아 향과 장미향이 어우러진 ‘알리에 로제(2020 Alie Rose)’ 와인이 제공된다. 애피타이저로는 참나무 장작에 훈연한 국내산 도미 크루도가 제공되며, 페어링할 와인으로는 ‘카스텔로 포미노 베네피치오 리제르바(2022 Castello Pomino Benefizio Riserva)’로 골드 컬러가 비치는 연한 노란빛을 띠며 오렌지와 목련꽃향과 더불어 시트러스 아로마를 느낄 수 있다. 이어 봄 제철 돌문어 라구와 파케리가 제공되며, 페어링 와인은 파스타 코스와 궁합이 좋은 ‘카스텔지오콘도 로쏘 디 몬탈치노(2021 Castelgiocondo Al sassi Rosso di Montalcino)’를 준비했다. 첫 번째 메인 요리인 화덕에 구운 뉴질랜드산 양고기에는 라즈베리의 블랙커런트 향이 함께 응축돼 탄닌감과 미네랄이 느껴지는 ‘프레스코발디 카스텔지오콘도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2018 Frescobaldi Castelgiocondo Brunello di Montalcino)’를 페어링했다. 두 번째 메인 요리로 그릴에 구운 국내산 한우 1++ 채끝 등심이 제공되며, 함께 밝은 루비 색상의 체리, 라즈베리의 향을 품은 ‘카스텔지오콘도 프레스코발디 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리제르바(2017 Castelgiocondo Frescobaldi Brunello di Montalcino Reserva)’가 페어링된다. 코스의 마지막은 봄 딸기 디저트가 제공된다. 해당 디너 프로모션은 오는 8일까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결제 예약시 얼리버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