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25개소 선정

2024-04-03     이종민 기자

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3일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미추홀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 공동체를 공개 모집해 최종 25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에 대한 공통의 관심을 두고 있는 3명 이상의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마을 활동에 대한 지원으로, 더 살기 좋은 마을을 조성하고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모집, 서류심사, 면접, 최종 심의의 단계를 거쳐 신청한 41개의 공동체 중 사업 추진 의지, 효과성,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25개를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활동들로 뭉친 마을공동체를 통해 변화될 마을의 모습들과 마을의 활력소가 될 미추홀구 주민들의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주민과 함께 미추홀구도 더욱더 마을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관심이 있는 주민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구청 시민공동체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올해 공동체 단위의 마을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공동체별로 공동육아, 복지사업 등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