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오시장, 국도대체우회도로(회천~상패)건설공사장 등 4개 현장 집중 점검

2014-02-27     한성대 기자
[매일일보]  동두천시는 26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4개 대형 건설공사 현장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에 나섰다. 오세창시장은 이날 도시개발정책단장, 안전총괄과장, 시설관리 부서장 등과 함께 브라운스톤아파트 신축현장과 생연2 빗물펌프장 용량증설공사, 상패로~신사로간 도로개설공사, 국도대체우회도로(회천~상패)건설공사장 등을 차례로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해빙기 지반상태 변화에 따른 위험방지 조치, 작업자의 안전장비 착용 등 안전관련 분야 전반에 걸쳐 집중 점검했다. 오시장은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국도대체우회도로(회천~상패)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 해달라"고 당부했다.또 여름철 수해방지 사업인 빗물펌프장 용량증설공사와 관련, "우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 해 상시 펌프가 가동 될 수 있도록 공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이번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총괄 부서와 사업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상황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처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으로 '안전한 동두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