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N블랙야크그룹, 장수군과 민관협력 MOU…산림 레포츠 기반 구축·활성화
지난 3일 블랙야크 양재사옥서 협약식 가져
2025-04-04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BYN블랙야크그룹이 산림 레포츠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장수군과 민관협력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블랙야크 양재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과 최훈식 장수군수 등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은 장수군의 산악 자원과 기업의 전문성을 결합한 생활 인구 유입 모델 개발, 트레일 러닝 등 다양한 산악 레저 프로그램 운영, 산악 레저 분야 컨설팅 협력 등이다. 그 일환으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이하 BAC)’을 운영하며 그간 다져온 역량을 바탕으로 장수군과의 지역상생 모델을 만들겠다는 바잋ㅁ이다. BAC는 BYN블랙야크그룹의 고기능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웃도어 커뮤니티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47만명의 회원들이 명산 100, 섬&산, 백두대간, 한남정맥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강태선 BYN블랙야크그룹 회장은 “각 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아웃도어 활동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 그룹의 책무이자 아웃도어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길”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장수군의 고유 자산을 활용한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며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